에디터의 노트/정호웅의 유망주 보고서 (1)

안녕하세요.


글리너풋볼이 페북 페이지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하면서

이전 글들을 재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연재 중인 유망주 보고서

처음부터 다시 재구성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바츨라프 체르니.


AFC 아약스의 윙어입니다.


!!!!본 글은 2016년 12월에 쓰인 글입니다!!!!



POSITION - Winger

BIRTH - 1997.10.07

NATIONALITY - Czech Republic

HEIGHT - 178cm

CURRENT CLUB - AFC Ajax

BACK NUMBER - 17


어린 나이와 뛰어난 능력으로

FM에서 영입해야 할 선수로

자주 불리던 선수입니다.



체코에서 태어났습니다.

시노트리가 포르지브람이라는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고,


2014년, 유망주 발굴구단으로 명성 높은

아약스한화 약 9억원에 이적합니다.


뛰어난 능력 덕택에

15/16 시즌에는 U-21과 1군을 

오가며 많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U-21 팀에선 17경기 5골 5어시,

1군에선 7경기 1골 1어시를 성공시켰습니다.


체코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차출되고 있는 중입니다.



왼발을 즐겨 사용하지만

우측면에서 뛰는 걸 마다하지 않습니다.

지난 15/16시즌엔 총 32경기를

출전했는데, 그 중 우측면에서

뛴 경기가 21경기입니다.

나머지 11경기는 좌측면


32경기 동안 8골 8어시를 기록하며

우측면 5골 6어시, 좌측면 3골 2어시

윙이라면 어디든지 자신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드리블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필요한 만큼의 드리블만 선호하는

경제적인 드리블러입니다.


단순히 드리블만 하는 게 아니라

2대1 연계 패스플레이에도 능하고

골 결정력은 수준급입니다.

수비수가 싫어하는 능력만 있음



반대 발 사용 빈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크로스 상황에서도 오른발보다 왼발을 선호해

우측면 시 페인팅을 구사하여

역습의 흐름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유망주의 특성이기도 한

약한 피지컬 또한 문제로 꼽힙니다.



개인 능력은 최상급입니다.

연계플레이도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선수라 빅클럽에서 욕심낼 만도 합니다.


약점인 반대 발 사용 빈도와 피지컬만

보완하면 체코의 사이드 크랙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프라인에서도 골을 넣어본 센스도 있고,

1군에서도 선발이나 조커로 활용합니다.


최근 윙어들 사이에서는

보기 힘든 경제적인 드리블러

체코에게나 아약스에게나

반가운 선수임이 틀림없습니다.


몇몇 언론 매체에서는

호날두의 초창기 시절을 보는 것 같다는

발언까지 한 바 있으니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는

짐작될 만합니다.


여러분들이 추천하고 싶은

유망주는 누구인가요?


출처 - 

아약스 로고 배경 : 

http://www.ajax.nl/upload_mm/7/8/6/cid63606_Logo%20nieuw.png

바츨라프 체르니 :
http://www.ajax.nl/upload_mm/b/9/2/cid12650_198843_2014-09-30%20Apoel%20fc-Ajax%20Youth%20Leaque%200076.jpg